김상진의 자작곡 15종 공개! 최고의 비올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김상진은 비올라 연주 외에도 작곡·편곡·지휘·음악 해설·음반 프로듀서·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음악인인 그가 2021년 12월, 자신의 자작곡 15종을 출간하였다. 이번 공개되는 작품들은 자신의 주종목인 비올라는 물론, 바이올린, 플루트, 오보에,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 편성을 위한 버전까지 다채롭게 출간하여 많은 음악인들이 실질적으로 즐기고, 선보일 수 있는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Moonlight in Manhattan”은 플루트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평화로운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작품이다. 두 대의 플루트가 서로의 선율을 주고받으며 피아노가 화성을 더해 김상진의 서정적인 하모니가 완성된다. 한 편의 이야기가 진행되듯 전개되는 김상진의 “Moonlight in Manhattan” 감성을 악보를 통해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