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츠 콩쿠르 1위, 롱티보 콩쿠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Rashkovsky is called ‘one of the most profound and subtle Russian musicians.’ Despite all world-class victories, Ilya Rashkovsky is a very simple and modest young man.”
“라쉬코프스키는 가장 심오하고 미묘한 러시아 음악가 중 한 명이다.
세게 최상급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매우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 타티아나 코로레바 (Tatyana Koroleva MKRU Rostov-on-Don)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2001년 파리 롱티보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으며, 2005년 스페인 하엔 국제 콩쿠르와 홍콩 콩쿠르에서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 2010 비엔나 다 모타 콩쿠르에서 2위, 그리고 2011 루빈슈타인 콩쿠르에서 3위, 2012년 하마마츠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에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관현악단,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의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콘서트홀, 파리 플레이엘 홀,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 음반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를 낙소스(Naxos)에서 발매(2008)하였고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랴빈의 피아노 환상곡을 Alpha and Omega Hongkong에서 발매(2009)하였다.
최근 실내악 연주에 관심을 가지며 상하이 현악사중주단, 성악가 브리지트 바예(메조소프라노), 오리안느 모레티(소프라노)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 김민지, 심준호, 백주영 등과 함께 연주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